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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쟁력 키워드립니다"…이천시, 지역 中企 지원 행보 본격화

아시아투데이 남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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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중소기업 지원사업설명회, 내달 3일 개최
자금·수출·R&D까지 맞춤형 기업지원 한 자리에

김경희 이천시장(왼쪽)이 지난해 4월 29일 예스파크에서 열린 '이천시 중소기업 상생마켓'에 참석,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천시

김경희 이천시장(왼쪽)이 지난해 4월 29일 예스파크에서 열린 '이천시 중소기업 상생마켓'에 참석,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천시



아시아투데이 남명우 기자 = 경기 이천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이천시는 다음달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 한해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해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을 기관별로 종합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에게는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한 안내 책자도 배부된다.

이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금융, 수출, 기술개발(R&D), 성장·판로, 근로·정주환경 개선 등 5개 분야 총 23종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첨단산업, 해외규격 인증, 스타트업, 근로자 교육 등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총 4종의 신규 사업을 추가해 지원한다.

이천시는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소부장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R&D와 기술 고도화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 장벽을 낮추기 위해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아울러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업경영 역량 강화와 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기업지원사업도 한층 강화한다.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참여 기업 수를 확대하고, 항공료 및 수출물류비 지원 한도를 상향 조정해 기업의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설명회에서는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분야별 지원사업 정보를 중점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중 경기도 기업옴부즈만이 직접 참석해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고충 사항에 대해 실시하는 1:1 현장 상담은 기업경영 애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사업 설명은 물론, 옴부즈만 현장 상담 및 금융상담 등을 통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천시는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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