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임성근 셰프가 '음주운전 전력 3회'를 고백해 논란이 된 가운데, 음주운전 적발 횟수가 4차례였다는 사실이 추가로 알려졌다. 고백 내용과 다른 전력들이 드러나면서 비판이 폭발하는 가운데, 그의 '댓글창 사과' 행위도 멈춘 상태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 백수저 셰프로 출연해 큰 인기를 끈 임성근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임성근 임짱TV 채널을 통해 '음식 그리고 음주'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10년에 걸쳐 3번 정도 음주운전을 했다"며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스스로 언급했다. 이 영상 이후 양심 고백을 응원하는 이들과 '3회 전력'을 두고 비판하는 이들의 의견이 갈렸는데, 바로 다음날인 19일 상황이 바뀌었다.
일요신문은 19일 이와 관련한 취재를 하고 있었으며 입장을 듣기 위해 만남이 예정돼 있었다고 했다. 그가 갑작스럽게 영상을 통해 전력을 공개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선제적 대응'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논란 이후 임성근은 자신의 개인 계정 댓글창에서 누리꾼들의 비판에 직접 답글을 달기도 했다. "음주운전을 몇 번이나 했느냐"는 질문에는 "몇 번이 중요한 게 아니라, 한 번이라도 했다면 무조건 잘못"이라며 자랑이 아닌 일을 돌이켜 반성하고 두 번 다시 하지 않겠다는 의지"라고 답했다. 또 그는 "음주운전 3번은 할 말이 없다"는 지적에 "많이 혼내 달라. 죄송하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그러나 20일, 동아일보는 임성근의 음주운전 적발 횟수는 3차례가 아닌 총 4차례였다고 보도했다. 위반 시점 역시 최근 10년이 아닌, 1990년대 후반부터 2020년까지 20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반복된 것으로 드러났다.
임성근의 발언 내용과 실제 기록의 차이가 드러날수록, 누리꾼들은 "괘씸하다"며 분노하고 있다. 과거 전력이 파묘되면서, 계속해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임성근은 21일 일요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노량진에서 주차 관련 시비로 붙어 쌍방 상해(혹은 폭행)로 벌금을 물었던 전과가 있다"며 30만 원의 벌금형이 추가로 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 임성근이 음주운전을 고백했던 '음식 그리고 음주' 영상은 삭제 및 비공개 처리된 상태로 시청할 수 없다. 그는 계정을 통해 댓글을 달면서 사과하는 행위 역시 멈춘 상태. '2차 사과 방송'을 준비 중이라는 그가 어떤 발언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넷플릭스, 임짱TV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