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교육·농업·기초인프라 현안 청취
"군민 생명·안전 최우선 행정"
김돈곤 청양군수 21일 청양군 목면 모움센터에서 '목면 연두 순방'을 갖고 군정을 설명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
[더팩트ㅣ청양=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이 읍면 현장 소통을 통해 생활 안전부터 교육·농업·기초 인프라까지 주민 밀착형 현안을 직접 점검하며 해결 의지를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21일 목면 모움센터에서 '목면 연두 순방'을 갖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김 군수는 군정 설명을 통해 "청양군은 민선 8기 들어 예산 확대와 도 단위 공공기관 유치, 주택·농업·복지·관광·스포츠·산업 전반의 구조 전환을 통해 지역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군수는 "공모 사업 성과로 예산이 6000억 원을 넘어섰고 8개 공공기관 유치와 주택 공급 확대, 푸드플랜·의료·고령친화 정책 강화로 정주 여건과 생활 기반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2~3년이 청양의 미래를 좌우할 결정적 시기"라며 정책 간 융복합과 군민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날 순방에는 주민과 지역 단체장,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생활 안전, 교육, 농업용수, 재해 예방, 마을 기반시설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한 주민은 야간 보행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차량 통행이 잦은 마을 구간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설치를 건의했다. 김 군수는 "위험 구간을 우선 파악해 단계적으로 설치하겠다"며 현장 확인과 신속한 조치를 약속했다.
교육 분야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목면초등학교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학교 존립 위기를 언급하며 '교육의 도시 청양' 선언과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 정책을 제안했다.
김 군수는 "교육은 청양의 미래"라며 "온라인 멘토링 기반의 '탑클래스' 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목면 주민과 대화를 하고 있는 김돈곤 청양군수. /김형중 기자 |
이 밖에도 하수처리시설 확충,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유출과 소하천 정비, 의용소방대 청사와 주차 공간 부족 문제, 노후 마을회관 신축 요청, 상수도 공사 이후 도로 재포장 문제 등 생활 현안이 잇따라 제기됐다.
김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사안은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현장 점검과 관계 부서 검토를 통해 순차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했다.
농업용수 문제와 관련해서도 김 군수는 "물 부족으로 농사가 어려운 지역에 대해 현장 확인 후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펌프장 활용과 시설 개선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기본소득 정책 때문에 군정 사업이 축소된다는 일부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대규모 사업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오히려 재정 운용의 여지가 생기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정치적 오해나 왜곡에 흔들리지 않고 군민을 위한 행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임기 마지막까지 지역과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떠날 때 '고생했다'는 말을 듣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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