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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금 40억 규모"…대전서 또 전세사기 고소장 빗발

뉴스1 김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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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전세사기 피해자들(기사와 관계 없음) 2023.6.12/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전세사기 피해자들(기사와 관계 없음) 2023.6.12/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에서 또다시 수십억원 규모의 전세사기 피해를 봤다는 임차인들의 고소가 빗발쳐 경찰이 수사에 나서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유성경찰서와 둔산경찰서에 지난해 11월부터 20여명의 임차인이 전세사기를 당했다며 임대인 2명과 실소유주, 공인중개사 3명 등을 고소했다.

피해자들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데 더해 이들 임대인 등이 소유한 구암동 일대 다가구주택 3채가 경매에 넘어가고도 세입자를 받는 등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부 피해자들은 아직 고소장을 제출하지 않은 세입자까지 포함해 피해자가 총 40여명, 피해 규모가 40억원 이상에 달한다고 추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대전의 한 세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임대사업자들에게 전세사기 자금을 불법 대출해준 혐의로 재판을 받는 사실과 관련해 이번 사안도 은행권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세사기 관련 수사를 계속하는 한편, 피고소인들이 건물을 매입한 경위 등도 살피고 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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