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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코스피 5000에 "韓 저평가…정상 찾아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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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는 객관적 지표상 명확"
'주가조작=패가망신' 재차 언급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코스피 지수 5000선과 관련해 "대한민국이 저평가돼 있다. 객관적 지표상 명확하다"고 밝혔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코스피 지수 5000선과 관련해 "대한민국이 저평가돼 있다. 객관적 지표상 명확하다"고 밝혔다. /뉴시스


[더팩트ㅣ김정수·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코스피 지수 5000선과 관련해 "코스피 지수가 앞으로 어떻게 될 거라는 걸 예측할 수는 없다"면서도 "대한민국이 저평가돼 있다. 객관적 지표상 명확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코스피 지수의 상승세가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시장이 저평가받던 이유로 △한반도 평화 리스크 △경영·지배구조 리스크 △주가조작 리스크 △정치 리스크 등 네 가지를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선거 전에 말씀드렸다. 정권이 바뀌는 것만으로 3000은 넘어갈 것이다. 정치 리스크가 해결되는 것"이라며 "평화 리스크도 (정권이 바뀌고) 무인기 띄우고 전투 헬기, 국경선에 왔다갔다 하지 않을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배 구조는 고칠 가능성이 있고, 주가 조작은 규제될 수도 있다는 기대만으로 3000이 넘어갈 것이고, 3000이 넘었다"라며 "이 네 가지를 지금부터 집중적으로 정부가 하지 않느냐"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미국 증시의 큰 하락에도 코스피 지수가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며 "소위 말해서 대기 매수세가 엄청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하는 게 아니고 정상화가 중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왜곡돼 있던 (한국 시장이) 정상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특히 주가 조작을 언급하며 "주가 조작하면 집안 망한다는 걸 확실히 제가 보여줄 것"이라며 "우량주를 장기 보유하라"고 말하기도 했다.


js8814@tf.co.kr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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