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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는 안 된다"... 제일런 브런슨, 닉스 부진에 선수 전원 미팅 소집

MHN스포츠 조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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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조건웅 기자) 뉴욕 닉스의 주장 제일런 브런슨이 팀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선수 전원 미팅을 소집했다.

미국 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간) 제일런 브런슨이 홈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닉스는 97-114로 대패 후 선수들만 참석하는 비공식 미팅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브런슨은 최근 이어진 부진의 원인을 코칭스태프가 아닌 선수 개개인의 책임에서 찾고자 했고, 이에 따라 팀 내부 결속과 자기 반성을 촉구했다.

닉스는 시즌 초반 23승 9패, NBA 컵 우승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현재는 25승 18패로 주저앉았고 최근 11경기에서 9패를 당하며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1월 들어 공격 효율이 리그 하위 5위권으로 추락했고, 수비 조직력도 급격히 무너졌다.

매버릭스전에서는 전반 종료 시점부터 30점 차 가까이 뒤지며 홈팬들의 야유를 받았고, 이후 브런슨은 취재진에게 "팀으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알고 있다. 문제는 우리가 그걸 실행하느냐, 아니면 신경을 쓰지 않느냐는 것"이라며 선수들의 집중력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조시 하트도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지금 우리는 부끄러운 농구를 하고 있다"며 "공격에서는 전혀 실행이 안 되고 있고, 수비는 시즌 내내 참담했다"고 평가했다.

브런슨과 하트의 발언, 그리고 자발적인 선수 미팅은 팀 분위기 전환을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최근의 급격한 하락세 속에서 닉스가 라커룸 내부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제일런 브런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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