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넷플릭스 2026' 배종병 디렉터가 논란의 작품 '참교육'에 대해 입을 열었다.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3층 그랜드 볼룸에서는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 배종병 시리즈 부문 시니어 디렉터, 김태원 영화 부문 디렉터, 유기환 예능 부문 디렉터, 그리고 배우 전도연, 손예진, 박은빈, 남주혁, 안성재 셰프 등이 참석했다.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총괄 및 디렉터 등은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비전을 언급했고, 올해 공개를 앞둔 '가능한 사랑' 전도연, '동궁' 남주혁, '스캔들' 손예진, '원더풀스' 박은빈, '흑백요리사3' 안성재 등이 직접 등장했다.
배종병 시리즈 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참교육' 제작 관련 질문에 "웹툰을 기반으로 만든 작품인데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개발한 작품"이라고 입을 열었다.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참교육'은 감독관들이 학생들의 뺨을 때리는 체벌을 하고, 유색인종에 대한 인종차별적 표현, 페미니즘 교육 교사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사이다'로 표현하는가 하면 페미니즘 교육을 반공 세뇌와 동일시해 성차별적 작품으로 논란을 빚었다. 특히 해외 독자들에게 강한 비판을 받아 지난 2023년 9월, 연재 중이던 북미 플랫폼에서 서비스가 중단되기까지 했다. 이후 원작의 채용택, 한가람 작가가 영문 사과문만 작성하며 국내에서는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3개월 만에 연재를 재개해 한국 이용자들에게 더욱 큰 비판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배종병 이렉터는 "제작 과정에서 원작 내 일부 에피소드에 대한 비판이나 우려를 잘 알고 있다. 그것에 대해서 인지하고 잘 준비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정제된 시선으로 작품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공개되면 그 부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참교육'은 선넘는 학생, 교사, 학부모로 인해 무너진 대한민국의 교권과 교육현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교권보호국의 통쾌하고 시원한 참교육을 그린 이야기다. 올해 2분기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넷플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