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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사랑' 전도연 "이창동 감독과 19년 만에 호흡, 스스로 착해지셨다더라"

스포티비뉴스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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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전도연이 이창동 감독과 ‘밀양’ 이후 19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

전도연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에서 “이창동 감독님이 스스로 착해지셨다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도연은 ‘밀양’에 이어 ‘가능한 사랑’으로 이창동 감독과 약 19년 만에 호흡한다. 특히 ‘밀양’은 전도연에게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긴 작품이기도 하다.

그는 “가능한 사랑을 하면서 제가 결심했던 것은 ‘밀양’을 했을 때는 치열, 살벌한 현장이었다면 이번 현장에서는 즐겁게 촬영을 해보자는 다짐이었다. 정말로 놀라울 정도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이었다”라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이어 “특히 조인성, 조여정 씨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어서 현장에서 힐링이 됐다. 사실 힘들면 촬영을 빨리 끝내고 쉬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정말 거짓말이 아니라 빨리 현장에 가고 싶을 정도로 힐링이 되는 현장이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이창동 감독님도 당황하셨다. 본인도 스스로 착해지셨다더라”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가능한 사랑’은 극의 삶을 살아온 두 부부의 세계가 얽히며 네 사람의 일상에 균열이 퍼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올해 4분기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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