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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클래식' … "그 시절 감성을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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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엔씨소프트는 화제작 '리니지 클래식'에 대해 동일 시리즈의 주요 콘텐츠인 '변신'과 '마법인형' 등을 그대로 대입하지는 않겠다는 태세다. 하지만 시즌 패스, 멀티 프리미엄 서비스 에 대해서는 유저 편의성을 제고하는 시스템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최근 내달 2월 7일 출시 예정인 대작 MMORPG '리니지 클래식'에 대한 주요 관점과 내용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사전 캐릭터 생성 기간, 추가 서버까지 모두 마감되는 등 유저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도에 개발진은 크게 놀라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최근 유튜브나 커뮤니티 등을 통해 다양한 유언비어들이 나돌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변신' 없고, '유료 자동 플레이'도 없다 … PvE 본연의 재미 강조

엔씨소프트는 가장 먼저, '리니지 클래식'에는 변신과 마법 인형, 그리고 컬렉션과 같은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여주는 주요 사업 모델(BM)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앞으로도 작품에 추가할 계획도 없음을 강조했다.

이 회사는 "과거 '리니지'와 동일하게 사냥과 전투를 통해 아이템을 직접 획득하고, 강화 실패와 성공의 긴장감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플레이 경험 중심의 구조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아이템 하나하나의 가치와 의미를 느끼며 성장해 나가는, 그 시절 리니지의 감성을 최대한 복원하는 방향으로 새 작품을 준비 중"이라고 게임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자동 플레이 시스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현재로서는 '리니지 클래식'에 자동 플레이 시스템을 도입할 생각이 없으나, 서비스 오픈 이후 유저 피드백과 실제 플레이 환경을 면밀히 확인한 뒤 도입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 회사는 '리니지 클래식'이 갖춘 PvE 본연의 재미를 강조했다. 추후 자동 플레이 시스템이 도입된다고 하더라도, 이는 유저들의 편의성을 위한 것이며 매출을 위한 유료 상품 등으로 출시하지는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또 자동 플레이 시스템이 PvE의 즐거움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즌 패스' 등으로 플레이 부담 완화 ... 유언비어엔 '철퇴' 강조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클래식'에 유저들의 플레이 부담 완화를 위한 시즌 패스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즌 패스는 기본적으로 레벨 달성에 따라 보상을 획득하는 구조로, 최대 40레벨까지 레벨에 따라 성장에 도움이 되는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성이다.

시즌 패스 보상의 경우 물약, 주문서 등 게임 내에서도 획득 가능한 소모성 아이템 위주로 구성돼 과도한 성장 격차를 유발하지 않는다. 시즌 패스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무료로 제공되나 유료 상품을 통해 추가 구매를 할 경우 프리미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시즌 패스 시스템은 다른 게임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시스템이며, 클래식 게임 특성상 초반 육성 난이도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플레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보조 수단으로 기획됐다"고 의도를 설명했다.


'리니지 클래식'에 도입될 PC방 멀티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해당 서비스는 PC방 동일 좌석에서 1~4개 클라이언트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며, 이미 엔씨소프트의 주요 게임 전반에 적용되고 있다.

PC방 멀티 프리미엄 서비스는 동일 좌석에서 PC방 클라이언트 실행 개수에 비례하여 PC방 유료 이용 시간이 차감되는 형태다. 1개 클라이언트 비용으로 추가적인 클라이언트 실행 비용이 무료로 제공되는 혜택이 아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입장문을 통해 '리니지 클래식'에 대한 유언비어 및 음해에 대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시장 주목도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유언비어 및 가짜뉴스가 무분별하게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개발진은 리니지 클래식을 기대하는 유저들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유언비어 및 가짜뉴스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걷어 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의도적인 왜곡, 확산 행위 등에 대해서는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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