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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1 교체 수요 통했다"…글로벌 PC 시장, 2년 침체 딛고 반등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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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W] 레노버, 작년 PC 출하량 17.6% 성장…시장 점유율 1위 수성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가트너(CEO 유진 홀)는 2025년 전 세계 PC 출하량이 전년 대비 9.1% 증가한 2억7021만대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출하량은 715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소비자 수요 회복과 윈도우 11 업그레이드에 따른 기업 교체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메모리 가격 인상과 공급 부족을 앞두고 재고를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영향을 미쳤다.

2025년 전체 시장은 2022년과 2023년의 급격한 위축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거쳐 본격적인 성장 국면으로 전환됐다. 관세 정책의 변동성과 올해 예정된 메모리 가격 인상, 윈도우 10 확장 보안 업데이트(ESU) 비용 증가 등이 기업들의 하드웨어 교체를 가속화했다.

제조사별로는 레노버가 연간 출하량 7356만대를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27.2%로 1위를 유지했다. 전년 대비 17.6% 성장한 수치다. HP는 5745만대(21.3%)로 2위를, 델은 4139만대(15.3%)로 3위를 차지했다. 애플과 에이수스, 에이서가 그 뒤를 이었다.





가트너는 제조사들이 AI PC를 앞세워 교체 수요를 공략한 점이 시장 성장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로컬 추론 등 다수의 AI PC 기능은 아직 클라우드 기반 AI 대비 뚜렷한 생산성 개선 효과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즉각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보다는 미래 인프라 대비 차원에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추세다.

리시 파디 가트너 리서치 책임자는 “지난해 4분기 분기 말로 갈수록 고급 GPU 및 AI PC 가격 인상 효과가 판촉과 가격 압박으로 상쇄되면서 평균 판매가격은 전반적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라며 “많은 기업이 미래를 대비한 IT 인프라 교체 차원에서 PC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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