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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혁신센터, 실리콘밸리 VC와 맞손…AI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

머니투데이 송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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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B2B SaaS 분야 중심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협력 시너지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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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혁신센터-스톰벤처스 업무협약식 사진/사진제공=경기혁신센터

경기혁신센터-스톰벤처스 업무협약식 사진/사진제공=경기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최근 미국 벤처캐피탈 스톰벤처스와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공동 투자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AI(인공지능)와 B2B SaaS(기업용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투자를 비롯한 글로벌 협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스톰벤처스는 2000년 설립된 미 실리콘밸리 기반 벤처캐피탈로, B2B 기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초기 단계 투자에 집중한다. 현재 7개 펀드를 통해 약 10억달러(한화 약 1조4705억원) 규모의 자산(AUM)을 운용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뿐만 아니라 자문, 현지 네트워크 연계를 제공하며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스톰벤처스는 AI·B2B SaaS 분야에 특화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혁신센터 역시 판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적 강점과 AI 시대 흐름에 맞춰 AI·B2B SaaS 분야를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교류 차원을 넘어, 양 기관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하는 '클럽딜' 중심의 글로벌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과 투자 연계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공동 투자 및 클럽딜 발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 △투자 및 산업 전문가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후속 투자 및 사업 확장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원경 경기혁신센터 대표는"스톰벤처스와의 업무협약은 글로벌 클럽딜 중심의 투자 협력 모델을 본격화 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경기혁신센터는 초기 투자부터 해외 진출, 후속 투자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견고히 구축하고, 투자 중심의 글로벌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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