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성아트피아] |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가 2026년 새해 야심차게 기획한 ‘2026 겨울특강’이 수준 높은 강사진 구성과 수강료 50% 할인(골든패스) 등 파격적인 혜택에 힘입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수성아트피아 예술아카데미는 그동안 깊이 있는 커리큘럼을 통해 지역민 누구나 고품격 문화를 향유하는 ‘평생 예술교육의 플랫폼’으로서 대구 문화예술계 내 독보적인 위상을 공고히 해왔으며, 이번 특강을 기점으로 그 역할을 한층 더 확장하고 있다.
거장(巨匠)들이 전하는 삶과 예술의 통찰, 예술이론의 지평을 넓히다
수성아트피아 예술아카데미는 2007년 개관 이래, 오페라 평론가 박종호, 고전평론가 고미숙, 故 김진영 철학자 등 국내 내로라하는 당대 최고의 지성들을 초빙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인문·예술 교육의 산실’로 성장해 왔다.
특히 지난 2011년까지를 명사 중심의 ‘예술·인문학 마니아층을 위한 시대’로 정의한다면, 2020년 중반까지는 열정적인 수강생들이 학습동아리를 결성하고 나아가 강사와 작가로 성장해 지식을 환원하는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 시대’로 정의된다.
수성아트피아는 이러한 탄탄한 기반 위에서, 이제 대중 예술교육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연다. 이번 겨울특강은 그 본격적인 시작점이다.
수성아트피아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지양하며 예술 애호가를 넘어 일반 대중에게까지 문턱을 낮추고, 대신 각 분야 석학들의 시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함으로써, 예술을 낯설어하던 시민들까지 자연스럽게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도권과 지역을 아우르는 미술, 음악, 역사, 영화 등 전 장르의 독보적인 강사진을 포진시켜 시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북콘서트, 고전 영화 감상, 렉처콘서트...다채로운 장르의 향연
▲먼저 대한민국 미술 평론의 권위자 이주헌 평론가는 최근 발간한 저서 ‘아름답지 않은 삶도 명작이 된다’를 주제로 캔버스 너머의 인간사를 조망하며, ▲국내 대형 전시마다 메인 해설사로 빠짐없이 등장하는 심성아 도슨트는 동시대 미술 트렌드를 읽어내는 예리한 안목을 공유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한양대 겸임교수이자 예술인문학자인 이동섭은 서양 역사의 흐름 속에서 예술을 재해석하여, 초심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인문학적 깊이를 선사한다.
음악 분야에서는 클래식의 미학을 심도 있게 탐구한다.
▲영남대학교에서 작곡을 강의하는 이도훈 작곡가는 클래식을 작곡과 이론적 관점에서 해석, 강의하며 ▲최은규 클래식 평론가는 바이올리니스트라는 이력을 살려 음악의 구조와 감상의 본질을 꿰뚫는 강의를 펼친다.
▲겨울 시즌의 백미인 ‘살롱 콘서트’에서는 조희창 음악해설가가 불멸의 오페라 캐릭터를 해설하며, 특히 2회차(2월 3일)에는 실제 테너와 소프라노의 아리아 공연이 더해져 격조 높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직장인을 위한 ‘저녁 클래식’은 풍월당 이사 나성인 평론가가 맡아 ‘말러 교향곡 2번 부활’을 주제로 겨울밤의 정취와 예술적 영감이 공명하는 시간을 이끈다.
영화와 건축, 시대를 읽는 새로운 시선
▲오랜만에 부활한 영화 강좌는 예진수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이 맡아 최근 재개봉한 명작 <타타르인의 사막>에 대한 심도 있는 해설과 전편 감상(1월 28일)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2026년 상반기 기획 중인 ‘일본 건축 아트투어’의 프리뷰 격인 특별 무료 특강도 마련됐다. 일본 치바국립대학원 석사 출신의 정용운 건축사(수미가종합건설 대표)가 강단에 올라, 일반인의 시선으로는 포착하기 힘든 일본 건축 고유의 조형미와 공간 철학을 전문적인 식견으로 풀어낸다.
이는 여행을 단순한 관광이 아닌, 깊이 있는 ‘문화 탐방’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사전 프로그램이며, 무료 진행된다.
전 강좌 수강시 수강료 50% 할인 기회
수성아트피아는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지난 여름 시즌 큰 호응을 얻었던 ‘골든패스’ 제도를 이번 겨울에도 운영한다.
겨울특강 전 과정을 수강하는 회원에게 수강료 50%를 지원하는 이 제도는, 공공 예술기관으로서 시민의 문화 향유 권리를 보장하고 예술 교육의 문턱을 낮추는 선도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성아트피아 박동용 관장은 “수성아트피아 예술아카데미는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내면을 성찰하고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지역 최고의 평생학습 플랫폼”이라며, “이번 겨울특강이 제공하는 인문학적 통찰은 수강생들에게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지혜와 여유를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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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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