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항공] |
[서울경제TV=박유현 인턴기자] 제주항공은 항공기 기내에 반입하는 보조배터리 관련 규정을 강화해 기내 보조배터리의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22일부터 국내선 및 국제선의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사용한 휴대전화나 태블릿PC 등의 전자기기 충전을 제한하기로 했다.
현재 국토교통부의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기내 반입 관리지침’에 따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의 충전이 금지돼 있으나, 제주항공은 기존 규정에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추가로 금지해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 위험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은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홈페이지에 보조배터리 전면 사용 금지 안내를 공지하고, 알림톡과 키오스크 수속 과정에서도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도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에 대한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2월부터 기내에 화재 진압용 파우치를 탑재했으며, 보조배터리, 전자담배 등 리튬배터리 관련 습득 유실물은 즉시 폐기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4월부터는 고열발생 위험성이 있는 무선고데기의 기내 반입도 금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기내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보조배터리의 기내사용을 금지하게 됐다”며 “안전한 여행을 위해 모바일 기기는 탑승 전에 충분히 충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lexibleu@sedaily.com
박유현 기자 flexible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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