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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해!" 트럼프의 1시간 20분짜리 자화자찬...정작 반응은 시큰둥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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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자신의 업적을 자찬했지만, 미국 여론과 언론은 대체로 공감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대변인의 브리핑에 '업적'이라고 적힌 종이 뭉치를 들고 등장해 관세 정책 등 1년간 성과를 1시간 20분간 소개했습니다.

또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나라가 됐다"며 "나를 사랑하지는 않는 사람들조차 '대단한 한해였다'고 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AP 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조사센터가 지난 16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40%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공화당원 사이에서도 트럼프가 생활물가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16%에 그쳤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인을 섬기기보다 자기 재산을 불리는 데 집중했다면서 지난 1년간 대통령직을 이용해 최소 14억 달러, 2조 원을 벌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유럽 국가들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한 것을 두고는 보수 성향의 월스트리트 저널도 "동맹을 괴롭히는 제국주의"라고 비판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윤현경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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