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사진)가 중소형 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상이변 및 각종 사고로부터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상 공사금액 800억원 이하 중소형 공사장은 보건관리자 배치 의무가 없어 안전 관리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 15일마곡안전체험관에서 소규모 공사현장 시공업체, 감리업체 등 관계자 24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응급처치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골절 시 부목 고정법, 심폐소생술(CPR), 기도폐쇄 시 하임리히법 등 응급상황 대응 요령을 익혔다. 아울러 폭염, 혹한, 집중호우 등 극한 기상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저체온증 예방법 등 건강관리 수칙도 함께 배웠다.
구는 향후 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착공 예정 현장을 직접 점검해 교육 참여를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사장 근로자들에게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안전망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상이변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 교육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