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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콧구멍에 목화솜 꽂은 엉뚱미 “비단을 넣은 것 같아”(‘당일배송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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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김성령이 ‘당일배송 우리집’의 힐링 요정으로 등극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당일배송 우리집’에서 김성령은 고즈넉한 안동 하회마을의 분위기를 즐기며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하회마을에서 목화솜 이불 만들기 체험에 나선 김성령은 “나무에서 솜이 나오는 게 신기하지 않니”라며 몽글몽글한 소녀 감성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목화솜을 수확하던 그는 “상처 날 때 쓰는 솜도 이거랑 같은 거예요?”라고 묻더니 “그럼 나 이걸로 코 좀 막아도 될까?”라며 장꾸 모멘트를 발동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곧바로 코에 솜을 꽂은 김성령은 “너무 고급지다. 비단을 (코에) 넣은 것 같아”라며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그런가 하면 김성령은 이날 ‘딱지 퀸’에 등극했다. 직접 만든 목화솜 이불을 덮고 잘 사람을 정하는 딱지치기에서 추성훈과 대결하게 된 김성령은 연속 헛방을 날리며 허당미를 뿜어냈다. 결국 딱지를 넘긴 그녀는 덩실덩실 춤을 추며 온몸으로 기쁨을 드러내 주변의 미소를 유발했다. 여기에 결승전에서 가비의 딱지를 단숨에 넘겨낸 김성령은 치열한 승부 끝 장영란의 딱지까지 접수하며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김성령의 반전 매력도 빛을 발했다. 자려고 누운 그는 별이 많다는 소리에 이부자리를 박차고 나가는가 하면, 가장 먼저 일어나 산책을 하며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일상의 여유를 선물했다. 특히 부용대를 배경으로 열린 시화전에서 김성령은 뜻밖의 그림 솜씨와 감성 넘치는 시를 작성하며 ‘문학소녀’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었다. 그의 소녀 감성은 방송의 따뜻한 분위기를 한층 살리며 사랑스러운 힐링 요정으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처럼 김성령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방송의 맛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우아한 이미지에 소탈한 언니 같은 매력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김성령의 활약에 다음 방송에도 기대가 모인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당일배송 우리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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