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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완주는 3선 만들어준 곳…군민 바라지 않는 일 못해"

연합뉴스 임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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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커진 전주·완주 통합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
기자회견하는 안호영 의원[촬영: 임채두 기자]

기자회견하는 안호영 의원
[촬영: 임채두 기자]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차기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 의원은 21일 "완주는 저를 3선 의원으로 만들어준 곳이다. 군민이 바라지 않는 일(전주·완주 행정통합)은 못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에서 "파격적이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있고완주나 전주, 전북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면 저라도 나서서 설득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안 의원은 "광역 단위 통합이 진행되면서 5극에 대한 파격 지원은 나오는데 3특에 지원 방안은 확인되지 않는다"며 "우리가 정말 전북 발전을 위한다면 3특에 대한 지원을 요청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주·완주 통합 추진의 문제는) 확실한 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하지 않고 진행한다는 것"이라며 "도지사가 말로는 통합을 얘기하지만, 실제 행동은 통합과 반대되는 행동을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통합이) 갈등을 키우는 방식이다 보니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 돼버린 것"이라고 진단했다.

안 의원은 이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남원 AI공공의료 캠퍼스' 전북 유치도 곁들여 공약했다.


AI 공공의료 캠퍼스는 의료AI, 의과학, 의료데이터, 공공의료 시스템을 한 공간에서 연구하고 실증하는 연구 중심의 AI의료 캠퍼스다.

이어 "이미 공공의대 설립이 속도를 내는 남원은 AI공공의료 캠퍼스의 최적지"라며 "임상과 교육은 공공의대가 맡고 AI공공의료 캠퍼스는 연구와 기술 개발을 맡으면 AI시대 공공의료 혁신의 완성형 구조가 완성된다"고 힘줘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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