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주 기자]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2026년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골든타임의 중심에 서 있는 해다. 2024년 바닥을 찍은 뒤 반등 흐름을 보이기 시작한 출산율이 올해도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해답의 열쇠는 정책에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한 아이의 탄생부터 성장까지 이어지는 삶의 전 과정을 책임지기 위해 임신·출산·육아·교육 전반에 걸쳐 제도 변화를 예고했다. 베이비뉴스는 2026년 달라지는 주요 정책을 양육자의 시선에서 알기 쉽게 정리해 연재한다.
수원시가 올해 첫째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 일시금 5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둘째부터 넷째 출산 가정에 지원하던 기존 출산 지원금은 두배로 늘렸다. 이와 함께 소득 기준에 관계없이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 용품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6년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골든타임의 중심에 서 있는 해다. 2024년 바닥을 찍은 뒤 반등 흐름을 보이기 시작한 출산율이 올해도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해답의 열쇠는 정책에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한 아이의 탄생부터 성장까지 이어지는 삶의 전 과정을 책임지기 위해 임신·출산·육아·교육 전반에 걸쳐 제도 변화를 예고했다. 베이비뉴스는 2026년 달라지는 주요 정책을 양육자의 시선에서 알기 쉽게 정리해 연재한다.
지난 6일 수원시 신년 브리핑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새빛 생활비 패키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수원시 |
수원시가 올해 첫째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 일시금 5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둘째부터 넷째 출산 가정에 지원하던 기존 출산 지원금은 두배로 늘렸다. 이와 함께 소득 기준에 관계없이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 용품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출생아, 청소년, 청년, 장애인, 노인 등 생애주기 맞춤 지원을 담은 '새빛 생활비 패키지’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올해 1월 1일 이후 수원시에서 태어난 모든 신생아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첫째 자녀 축하금을 신설(50만 원)하고 둘째 자녀 지원금은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두 배 늘렸다. 셋째 200만원, 넷째 500만원, 다섯째 이상 1000만원은 기존과 동일하다. 올해 7000여 명의 신생아 출산 가정이 출산지원금 확대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3월에는 수원시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 지원을 시작한다. 11~18세 여성 청소년은 소득이나 재산에 관계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월 1만 4000원, 1년치 최대 16만 8000원으로 경기지역화폐 앱 내 전용카드에 충전된다.
청년들의 조기 사회 정착을 위해 교통비 및 주거 지원 사업도 시작한다. 먼저 만 19~23세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에게 최대 월 2만 3100원씩 연간 최대 27만 7200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케이패스(K-PASS) 카드 발급이 필수다.
아울러 월 임차료 10만원씩 최대 5개월분인 50만원과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로 지급한 비용 최대 50만원을 합해 최대 100만 원의 주거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청년주거패키지 지원도 전개한다.
만 19~39세 중 1인 무주택 미혼 청년이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의 민간 건물에 살고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소득 기준으로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로 책정돼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 기준으로 월 10만 2613원 이하를 낸 경우다.
이밖에도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 백신을 무료로 지원하는 한편, 장애인·70세 노인에게는 기존 지하철 무료 지원에 더해 수도권을 운행하는 시내버스까지 분기별 7만원씩 연간 최대 28만원 한도로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모든 계층 시민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설계했다"며 "시민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책을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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