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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전 경호원 “국힘 입당자 명단, 합수본에 제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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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한겨레 자료사진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한겨레 자료사진


통일교와 신천지의 정교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남부지검장)가 21일 이만희 신천지 총재의 최측근이었던 전직 경호원을 조사했다.



합수본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로 이아무개 전 경호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씨는 조사실 출석 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에서 국민의힘 당원에 가입한 신도의) 정확한 숫자는 알지 못한다”면서도 “요한지파장과 청년회장 등의 (당원 가입)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날 조사에서 자신이 가진 신천지 신도의 국민의힘 당원 가입 명단을 제출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통일교와 신천지 등 특정 종교단체가 정치권에 영향을 끼쳤다는 내용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경찰 합동수사본부 김태훈 본부장이 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일교와 신천지 등 특정 종교단체가 정치권에 영향을 끼쳤다는 내용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경찰 합동수사본부 김태훈 본부장이 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씨는 이만희 총재의 최측근 경호 조직인 ‘일곱사자’ 출신으로,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신천지가 2023년 7~8월 전국 단위의 국민의힘 책임당원 가입이 이뤄졌다고 밝힌 바 있다. 합수본은 이씨를 상대로 당시 당원 가입 지시가 누구로부터 이뤄졌으며 가입 목적과 가입 이후 행동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합수본은 최근 신천지를 탈퇴한 전직 간부 등을 연이어 불러 조사하면서 2022~24년 대선 및 지방선거, 총선에 신천지의 집단적으로 당원 가입이 이뤄진 경위를 확인 중이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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