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한국엡손(대표 모로후시 준)은 홈 프로젝터 브랜드 ‘라이프스튜디오(Lifestudio)’ 전용 애플리케이션 ‘EPS(Epson Projection Studio)’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EPS 앱은 사용자가 프로젝터와 연동해 직접 구성한 콘텐츠를 대형 화면에 투사하고 게스트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집들이나 생일 파티, 프러포즈, 캠핑 등 다양한 일상에서 프로젝터 활용도를 높이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는 설명이다.
주요 기능으로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해 이벤트를 구성하고 테마형 슬라이드쇼를 제작할 수 있다. 게스트는 QR 코드 스캔만으로 참여해 콘텐츠를 추가하거나 말풍선 댓글, 이모티콘 등으로 반응을 남길 수 있다. 이벤트 도중 촬영한 장면을 자동으로 편집해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저장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호환 모델은 라이프스튜디오 라인업인 ▲EF-61 ▲EF-62 ▲EF-71/72 ▲EH-LS670 시리즈 등이다. 해당 제품군은 구글 TV와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콘텐츠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니 프로젝터 EF-72는 1000루멘 밝기와 4K 프로 UHD 화질을 지원하며, 초단초점 모델인 EH-LS670은 AI 기반 화질 자동 개선 기능을 갖췄다.
한국엡손은 이번 앱 출시를 통해 프로젝터를 단순 투사 기기를 넘어 추억을 공유하는 매개체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지난 15일 이후 호환 제품을 처음 구동하는 경우 자동 설치된다.
김대연 한국엡손 영업마케팅본부장은 “EPS는 홈 프로젝터를 통해 사람을 연결하고 원하는 순간과 경험을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브랜드 방향성을 담았다”라며 “화질과 사운드 등 핵심 경쟁력을 일상 속 경험에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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