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 새해를 맞이해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성장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 악순환의 굴레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정 운영의 우선순위를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재조정해 대한민국의 성장 지도를 다시 그려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새해 국정 구상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한 것은 취임 한달,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이어 세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유튜브 중계 |
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 새해를 맞이해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성장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 악순환의 굴레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정 운영의 우선순위를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재조정해 대한민국의 성장 지도를 다시 그려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새해 국정 구상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한 것은 취임 한달,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이어 세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열상에 둘러싸인 동방의 작은 나라도, 앞선 나라의 정답을 뒤따라가는 후발 주자도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하며 원조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성장한 유일한 나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쟁은 전쟁이 되고, 경쟁 탈락이 죽음인 사회가 극단주의를 낳아 민주주의를 잠식한다"며 "대한민국 역시 '성공의 과거 공식'애 매몰된다면 유사한 악순환의 굴레에 빠져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방 주도 성장,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 안전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성장,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 평화가 뒷받침하는 안정적 성장 등 다섯 가지 대전환의 길이 대한민국을 새로운 미래로 이끌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성장 전략의 대전환이란 단지 지방을 위해 '떡 하나 더 주겠다'거나 중소·벤처기업을 조금 더 많이 지원하겠다는 뜻이 아니다"라며 "국정운영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정부의 자원과 역량을 재배치해 성장 지도를 다시 그려내겠다는 도전"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청년 기업인과 창업자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혁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벤처 열풍 시대를 만들어나갈 정책들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과거 벤처 열풍이 대한민국을 IT 강국으로의 도약을 이끌었듯 국민주권정부가 만들 창업·스타트업 열풍은 대한민국 경제의 체질을 바꿀 구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미래 인재를 양성할 테크 창업이 국가성장전략으로 거듭알 수 있도록 정부 역략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문화 분야에서 9조6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래 먹거리로 키우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우고 외교의 지평을 넓혀 국가경쟁력까지 높일 것"이라며 "문화 선진국이라 말하기엔 부족하지만 국가 브랜드까지 높이는 핵심 성장 전략으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낸다면 대한민국은 세계의 미래를 선도할 강국으로 성장해있을 것"이라며 "국민주권정부 제1의 국정운영 원칙은 '오직 국민의 삼'인 만큼 이를 저해하는 반칙과 특권, 불공정은 사소해보이는 문제라도 단호히 바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혁의 취지는 끝까지 지키고 국민의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의 뜻에 따라 책임있는 해법을 끝까지 만들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도약의 출발점으로 만들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감으로 주어진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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