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군 수도사업소 상수관망 유지관리시스템. [사진=영암군] |
전남 영암군이 지난해 상수도 현대화 사업으로 연간 132만톤의 수돗물을 아끼며 28억 원 상당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21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영암·삼호읍 일대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상수도 유수율 86%를 달성했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나간 수돗물이 가정 등 사용처에 몇 퍼센트 도착했나를 알수 있는 지표로 사업 초기였던 2021년 50%였던 유수율을 36%이상 끌어올리며 목표치인 85%를 상회했다.
영암·삼호읍 일대는 상수관로 노후화로 잦은 누수가 발생해 유수율이 낮고, 갑작스러운 급수 중단으로 주민 민원도 많았다.
영암군은 유수율 저하, 주민 불편 해소 등 고질적 상수도 문제의 구조적 해결을 위해 국비 194억원을 확보해 2023년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 및 노후관 정비에 들어갔다.
3년 동안 영암읍 영암터미널에서 군청 등 18.5km 구간, 삼호읍 세한대에서 대불주거단지 등 17.2km 구간으로 구성된 연장 35.7km의 상수관로를 교체하고 기존관 폐쇄, 상수관망과 스마트 관망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주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시행한 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 효과까지 동시에 거두는 방향으로 정착해 가고 있다. 꾸준한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영암군민의 물 복지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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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상 기자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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