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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8 프로, '좌측 펀치홀' 없다…다이내믹 아일랜드 축소 유지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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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W] IR 센서 숨겨 화면 효율 극대화…UDC 기술 '부분 도입'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18 프로' 라인업에서 전면 카메라 디자인의 급격한 변화 대신, 기존 '다이내믹 아일랜드(Dynamic Island)'를 계승하면서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실리를 택했다.

21일(현지시간) 디스플레이 시장 분석가 로스 영(Ross Young)과 중국의 유력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Instant Digital)'에 따르면 최근 확산된 '아이폰18 프로 좌측 상단 펀치홀 카메라 도입설'은 해프닝으로 판명됐다. 은 애플이 전면 카메라 위치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페이스ID(Face ID) 구성 요소 중 하나인 '적외선(IR) 투광 일루미네이터'만을 화면 아래(Under-display) 좌측 상단으로 이동시키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당초 디인포메이션 등 일부 외신은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에서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제거하고 좌측 상단에 펀치홀 카메라를 배치할 것이라고 보도했으나, 이는 '센서'의 이동을 '카메라'의 이동으로 잘못 해석한 결과라는 것. 인스턴트 디지털이 공개한 센서 모듈 도면을 보면, 크기가 작고 광학적으로 단순한 IR 투광 일루미네이터는 화면 아래로 숨겨지지만, 도트 프로젝터와 적외선 카메라, 셀피 카메라는 여전히 중앙에 남아 있는 구조다.

이에 따라 아이폰18 프로의 전면 디자인은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중앙에 유지되지만, 센서 하나가 빠져나간 만큼 크기가 줄어든 형태가 될 전망이다. 이는 애플이 완전한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로 넘어가기 전, 기술적 안정성을 담보하면서 화면 몰입감을 높이는 '징검다리 전략'을 취한 것으로 해석된다.

로스 영 분석가는 "인스턴트 디지털의 설명은 지난 2025년 6월 보고서에서 언급했던 내용과 일치한다"라며 "페이스ID 일부가 화면 아래로 이동하더라도 가시적인 요소는 남아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애플은 오는 9월 아이폰18 프로를 공개하며 진화된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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