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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그린 호랑이, 중국풍 벗었다"...K-민화 데이터 9천 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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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철 기자]
AI 모델로 제작한 민화. /국가유산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I 모델로 제작한 민화. /국가유산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영철 기자) 그동안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한국 민화를 요청받았을 때 중국풍이나 국적 불명의 도상을 그려내던 한계가 사라질 전망이다. 국가유산진흥원은 '한국 전통 민화 제작 데이터 사업'을 통해 민화 고유의 화풍을 담은 이미지 9천 119건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회민화박물관, 국립제주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됐으며, 화조도·산수화·호작도 등 주제별 이미지와 상세 묘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AI가 민화의 맥락과 상징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용 데이터 7만 7천 388건을 확보해 한국 민화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반을 다졌다.

'더피' 캐릭터의 학습 전(왼쪽)과 학습 후(오른쪽) 모습. /국가유산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피' 캐릭터의 학습 전(왼쪽)과 학습 후(오른쪽) 모습. /국가유산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날 열린 성과 보고회에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캐릭터 '더피'를 민화풍으로 재탄생시킨 사례와 민화 기반의 AI 디자인 상품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구축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통문화가 현대적 콘텐츠와 결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해당 데이터는 올해 상반기 중 'AI허브'를 통해 일반에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영철 기자 cache4free@naver.com

<저작권자 Copyright ⓒ 더쎈뉴스(The CE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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