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청 전경./(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
(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군이 농자재 지원사업의 사업비 한도와 제초제 지원 범위를 확대하며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에 나섰다.
21일 군에 따르면 농자재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농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도와 농가 경영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올해 사업비 100억여 원을 투입해 기초농자재와 원예, 과수 특작 등 영농에 필요한 농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초 농자재 사업비 한도를 8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제초제 지원 대상을 기존 논에서 올해 밭도 추가하며 지원 범위를 넓혔다.
지원 품목은 기초농자재 분야는 소모성 기초 영농자재, 작물 보호제(농약), 논·밭 제초제 등의 품목으로 논은 0.1ha당 15만 원, 밭은 50만 원이다.
원예 분야는 시설하우스 노후 비닐 교체로 330㎡당 30만 원, 개폐 파이프는 330㎡당 20만 원이 지원되며, 영양액 재배용 배지는 농가당 2000만 원이 지원된다.
과수 특작 분야는 인삼 차광자재로 1롤당 6만 2500원씩 최대 160롤까지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실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이다. 또한 2025년 12월 31일 기준, 2년 이상 강원도 내 주민등록과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단 귀농·귀촌 농가의 경우에는 농업경영체로 1년 이상 등록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다음 달 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김병애 농업지원과장은 "현장의 의견을 지속해서 반영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안정적인 영농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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