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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지역 9개 은행과 소상공인·中企 지원 '맞손'

이데일리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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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자금 융자지원 협약 체결
백영현시장 "경여여건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역 내 은행의 지원을 이끌어냈다.

경기 포천시는 20일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융자지원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역 내 금융기관과 육성자금 융자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백영현 시장(왼쪽 다섯번째)과 지역 내 은행 지점장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천시 제공)

백영현 시장(왼쪽 다섯번째)과 지역 내 은행 지점장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천시 제공)


협약에는 국민은행 포천지점·송우종합금융센터와 기업은행 포천지점·송우지점, 농협은행 포천시지부·송우지점, 신한은행 포천금융센터, 우리은행 포천송우지점, 하나은행 포천지점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시는 소상공인 대상 50억원, 중소기업 대상 100억원 등 총 150억원 규모의 육성자금 융자지원을 추진한다. 이는 고금리 기조와 경기 둔화로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포천 지역 기업의 자금 운용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은 협약에 참여한 은행에서 최대 5000만원을 연 3.5% 이자율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 군사격장 피해지역인 영중면 등 4개 면 소재 소상공인에게는 연 4.5%의 이자를 최대 5년간 지원해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이자차액 보전율을 올해 한시적으로 2% 추가 지원, 총 3.5%에서 최대 4.5%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 화재 발생 기업에 더해 재해 피해 기업과 대표자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업까지 우대기업으로 포함해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백영현 시장은 “경영 여건이 조속히 회복돼 지역 산업 전반에 활력이 되살아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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