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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워너 전액 현금 인수 결정…파라마운트 견제에 결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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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라더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던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가 인수 조건을 변경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BC 등 다수 매체는 넷플릭스는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및 HBO맥스 사업을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달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워너브라더스를 총 기업가치 약 827억 달러(한화 약 122조 238억 5000만 원), 지분가치 약 720억 달러(약 106조 2360억 원)에 인수하는 최종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변경된 조건에서는 인수금액은 유지하되 현금 + 주식 인수 방안에서 주당 27.75달러 전액 현금 인수로 변경됐다. 워너브라더스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해당 제안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날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합병 대가는 투자 등급 기업인 넷플릭스가 지급하는 고정 현금 금액으로, 거래 구조가 단순화됨에 따라 합병 완료 즉시 워너브라더스 주주들에게 가치와 확실한 유동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넷플릭스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는 적대적 인수를 선언한 또다른 메이저 스튜디오 파라마운트 때문. 파라마운트는 지난달 10일 주당 30달러의 현금 인수 제안을 건넨 데이비드 엘리슨 CEO는 서한을 통해 "우리는 스카이댄스를 설립하고 자금을 투입한 뒤 파라마운트와 합병했으며, 미디어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어떤 희생과 투자가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거래가 최종 종결되기 위해서는 각국 경쟁 당국 기업결합 심사를 통과해야만 하며, 미국 행정부의 최종 승인이 필요한 상황.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넷플릭스의 인수에 대해 시장 점유율 문제로 인해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할리우드에서도 부정적인 의견을 내고 있다.

사진=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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