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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이른둥이 초소형 기저귀 기부 80만 패드 넘어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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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 나눔 2년 새 10% ↑
출산율 가장 낮았던 2023년 73만 패드 기부

유한킴벌리 이른둥이 기저귀 생산 이미지.

유한킴벌리 이른둥이 기저귀 생산 이미지.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유한킴벌리는 2023년 약 73만 패드였던 '하기스 이른둥이 기저귀' 기부가 2025년 80만 패드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2년간 10% 증가한 셈이다. 2025년 말 기준 누적 기부는 650만 패드를 넘어섰고 연내에는 700만 패드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혜 아이 수(누적)도 5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데이터처의 통계도 이른둥이 증가 추세를 뒷받침한다. 이른둥이는 평균적인 임신기간보다 빠른 37주 미만 또는 체중 2.5kg 이하로 태어나는 신생아를 뜻한다. 이른둥이 증가세를 고려해 유한킴벌리는 전용 기저귀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하기스는 2017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용 기저귀를 생산해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와 자사몰 맘큐를 통해 공급해 왔다. 유한킴벌리 제품이 생산되는 대전공장은 약 1~2개월에 한 번 주력 제품 생산을 중단하고 이른둥이용 기저귀를 생산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이른둥이 기저귀는 핸드폰 크기 정도로 작고 정밀한 품질관리가 필요하다"며 "별도의 설비투자가 필요하고 기존 제품 대비 생산 준비에 2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생산 속도도 30% 이상 낮아 경제성 측면에선 접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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