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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에 국제규격 파크골프장 구상… 도시 이미지 대전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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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기자] (파주=국제뉴스) 박상돈 기자 = 파주시가 과거 성매매집결지로 인식돼 온 파주읍 일원에 국제규격 파크골프장 조성을 검토하며, 도시 이미지 쇄신과 지역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사진:파주시


시는 지난 15일 파주읍 일원에서 '국제규격 36홀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다만 이번 용역은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단계로, 최종 계획 확정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번 구상은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다. 해당 부지는 오랜 기간 성매매집결지라는 부정적 이미지로 인해 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인식돼 왔던 곳으로, 만약 계획이 현실화될 경우 '과거의 오명'을 벗고 시민을 위한 건강·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도시 재생의 대표 사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파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 환경 및 개발 여건 분석 국제규격 36홀 규모의 공간 구성 경제성 및 타당성 분석 단계별 추진 전략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과 공존하며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파주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외부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침체기에 놓였던 파주읍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의 관심도 높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용역은 사업을 서두르기 위한 절차가 아니라, 타당성과 공공성을 충분히 검토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만약 조성이 추진된다면, 과거의 부정적 이미지를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향후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실현 가능성과 지속성을 갖춘 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직은 '검토 단계'지만, 성매매집결지라는 오랜 그림자를 걷어내고 시민 건강과 지역 경제를 잇는 새로운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이번 파크골프장 구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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