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상 기자]
미국과 유럽 간의 그린란드 영유권 갈등으로 인한 글로벌 통상 마찰 우려가 확산하면서 국내 증시가 동반 하락세로 출발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81포인트(1.57%) 하락한 4808.94로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보다 18.32포인트(1.88%) 내린 958.05에 장을 시작하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종목별 차별화 장세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날 오전 10시 2분 기준 삼성스팩13호는 공모가 대비 156.00% 폭등한 5,120원을 기록하며 코스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코스피 1월 13일 15시 30분 기준. 사진/신한은행 |
미국과 유럽 간의 그린란드 영유권 갈등으로 인한 글로벌 통상 마찰 우려가 확산하면서 국내 증시가 동반 하락세로 출발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81포인트(1.57%) 하락한 4808.94로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보다 18.32포인트(1.88%) 내린 958.05에 장을 시작하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종목별 차별화 장세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날 오전 10시 2분 기준 삼성스팩13호는 공모가 대비 156.00% 폭등한 5,120원을 기록하며 코스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해성옵틱스(29.99%), 대동스틸(29.98%), 해성에어로보틱스(29.98%), 유비쿼스(29.96%), 비스토스(30.00%) 등 다수 종목이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특히 로봇과 철강 테마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해성에어로보틱스가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뉴로메카(23.34%)와 휴림로봇(17.36%)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철강 분야에서는 대동스틸이 상한가에 진입하며 글로벌 관세 위협 속에서 실적 개선 기대를 받는 종목들로 수급이 쏠리는 양상을 보였다.
이 외에도 케이엔알시스템(21.69%), 이미지스(22.86%), 티피씨글로벌(22.46%) 등이 하락장 속에서도 20%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우리기술(17.42%)과 에스에너지(18.13%) 등 에너지 관련주와 제룡산업(12.36%) 등 전력 설비 관련주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한 뉴욕 증시의 급락이 국내 증시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시장의 변동성이 극대화된 상황에서 대형주보다는 특정 정책 수혜나 개별 호재를 보유한 중소형주 중심의 단기 매수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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