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은 21일(한국시간) "카를로스 벨트란과 앤드류 존스가 중견수에서 무대의 중심으로 올라섰다"며 "MLB 네트워크를 통해 발표된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 결과 벨트란과 존스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전했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BBWAA 소속 기자들의 투표에서 75%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이날 벨트란은 425표 중에서 358표를 손에 넣으며 84.2%, 존스는 333표를 얻으며 78.4%의 득표율을 바탕으로 꿈에 그리던 명예의 전당 입성에 성공했다.
1995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49순위로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지명을 받은 벨트란은 1998년 빅리그에 입성했다. 벨트란은 캔자스시티를 시작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욕 메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뉴욕 양키스, 텍사스 레인저스까지 수많은 팀에 소속됐지만, 그가 남긴 업적은 어마어마했다.
벨트란은 1999년 156경기에 출전해 194안타 22홈런 108타점 112득점 27도루 타율 0.293 OPS 0.791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으로 선정됐고, 메이저리그 통산 20시즌 동안 총 9번 올스타로 선정, 세 번의 골드글러브와 두 번의 실버슬르거를 품는 등 2017시즌에는 휴스턴에서 월드시리즈(WS) 우승 반지까지 손에 넣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2586경기에 출전해 2725안타 435홈런 1587타점 1582득점 312도루 타율 0.279 OPS 0.837의 성적을 남겼고, 이번 투표에서 358표를 손에 쥐며 당당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존스는 무려 9번의 도전 끝에 꿈을 이뤘다. 1996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데뷔해 LA 다저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양키스에서 뛴 존스는 2005년 내셔널리그 홈런-타점왕에 오르는 등 메이저리그 통산 17시즌 동안 무려 10번의 골드글러브를 품었고, 5번의 올스타로 선정, 한 번의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존스는 빅리그 통산 17년 동안 2196경기에 출전해 1933안타 434홈런 1289타점 1204득점 152도루 타율 0.254 OPS 0.823의 성적을 남겼다.
다만 이날 추신수 보좌역은 예상은 됐지만, 아쉬운 결과와 마주했다. 시애틀 매리너스를 시작으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됐던 추신수 보좌역은 메이저리그 17시즌 동안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961득점 157도루 타율 0.275 OPS 0.824의 성적을 바탕으로 명예의 전당 입성에 도전했다.
하지만 추신수 보좌역은 이날 단 3표(0.7%)밖에 손에 넣지 못했고, 득표율이 5% 미만일 경우 후보 자격이 박탈됨에 따라 추신수 보좌역은 명예의 전당 첫 해부터 피선거권이 박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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