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호 기자]
삼성전기와 LG이노텍 2025년 4분기 실적발표가 임박했다. 양사는 삼성과 LG 대표 부품 회사다.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와 삼성전자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이 주력이다. LG이노텍은 애플 '아이폰 시리즈' 카메라 모듈 사업이 핵심이다. 삼성전기에 비해 LG이노텍이 고객사 일정에 따라 실적 변동이 크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오는 23일 LG이노텍은 오는 26일 '2025년 4분기 실적발표'를 실시한다.
LG이노텍 및 삼성전기 로고/사진=각사 제공 |
삼성전기와 LG이노텍 2025년 4분기 실적발표가 임박했다. 양사는 삼성과 LG 대표 부품 회사다.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와 삼성전자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이 주력이다. LG이노텍은 애플 '아이폰 시리즈' 카메라 모듈 사업이 핵심이다. 삼성전기에 비해 LG이노텍이 고객사 일정에 따라 실적 변동이 크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오는 23일 LG이노텍은 오는 26일 '2025년 4분기 실적발표'를 실시한다.
통상 양사 실적은 LG이노텍이 매출 삼성전기가 영업이익에서 우세를 보였다. 하지만 2025년 4분기는 LG이노텍이 매출액뿐 아니라 영업이익까지 삼성전기를 앞설 것이라는 것이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LG이노텍 2025년 4분기 컨센서스는 매출액 7조6300억원 영업이익 3700억원 내외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대 중반 영업이익은 50% 가량 증가한 수치다.
김연미 다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함께 북미 고객사 신모델 수요 호조 그리고 환율 효과까지 더해졌다"라며 "성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 점유율은 2025년 상반기 저점을 통과 후 개선세가 지속하고 있다"라며 "패키지설루션 사업부는 반도체 기판 성수기 효과에 더해 PC 중앙처리장치(CPU)용 플립칩(FC)-볼그리드어레이(BGA) 신규 공급 효과가 반영됐다"라고 설명했다.
김종배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카메라 모듈은 2025년 하반기 신작부터는 양호한 판가 협상으로 2026년 상반기까지 긍정적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라며 "기판 소재 사업은 단기가 아닌 중장기에 걸쳐 구조적으로 우상향한다"라고 판단했다.
2025년 4분기 삼성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2조8400억원과 2300억원 안팎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대 중반 영업이익은 100% 전후 성장한 기록이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인공지능(AI)용 MLCC 기반 이익 지속성이 강화한 가운데 AI 수요를 기반으로 한 FC-BGA의 구조적 업사이클이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라며 "중장기적 AI용 FC-BGA의 타이트한 수급 환경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애널리스트는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완제품 가격 전가로 이어져 개인(B2C) 수요 위축 우려가 존재하나 이익 무게 중심이 전통적 정보기술(IT) 세트에서 AI 서버 및 전장으로 이동해 이익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올 1분기에도 이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창민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수기에도 성수기급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환율이 우호적 흐름을 보인 가운데 IT용 부품 대신 AI 서버와 전장용 등 고부가 부품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고질적인 계절성이 희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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