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21일 장중 1년 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증권가에서는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BD)가 주도하는 생산성 혁신을 바탕으로 주가가 80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날 오전 9시 57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2만8000원(5.85%) 오른 5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매수세가 몰리며 51만원까지 뛰었다.
KB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의 로봇 기반 생산성 혁신에 주목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구글의 제미나이 로보틱스와의 협업을 통한 인공지능(AI) 두뇌, 방대한 공장 데이터, 빠른 의사 결정 구조, 대규모 양산 역량을 동시에 갖춘 기업은 현대차그룹과 테슬라뿐”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자동차 로고. /뉴스1 |
이날 오전 9시 57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2만8000원(5.85%) 오른 5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매수세가 몰리며 51만원까지 뛰었다.
KB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의 로봇 기반 생산성 혁신에 주목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구글의 제미나이 로보틱스와의 협업을 통한 인공지능(AI) 두뇌, 방대한 공장 데이터, 빠른 의사 결정 구조, 대규모 양산 역량을 동시에 갖춘 기업은 현대차그룹과 테슬라뿐”이라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간접 지분 가치 35조원, 기존 자동차 사업 가치 69조원, 휴머노이드를 활용한 자율주행 파운드리 비즈니스 확장 가치 60조원을 합산해 현대차의 적정 시가총액을 164조원으로 산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목표 주가는 80만원을 제시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 가치를 128조원으로 평가한 배경으로는 구조적인 노동력 감소에 따른 생산성 수요 확대가 꼽힌다. 강 연구원은 “향후 10년간 OECD 국가와 중국의 노동 가능 인구가 약 1억1000만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대체하기 위해 2035년 기준 연간 960만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 가운데 보스턴다이내믹스가 15.6%의 점유율을 확보할 경우, 2035년 매출은 404조원, 영업이익은 62조원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정은 기자(xbookleader@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