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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 소셜 로그인 개방…업무용 ‘세컨드 메신저’ 공략

이데일리 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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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네이버·구글·애플 4대 계정 지원
소셜 로그인 도입으로 사용자 저변 확대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네이트온이 주요 소셜 플랫폼 계정을 통한 로그인 기능을 도입하며 사용자 접근성을 대폭 확대했다.


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는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에 카카오·네이버·구글·애플 등 4개 소셜 계정 로그인을 지원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네이트 아이디 기반으로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편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계정 연동만으로 즉시 메신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로그인 과정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사용자 저변을 넓히기 위한 조치”라며 “각 소셜 플랫폼의 표준 인증 체계인 ‘OAuth’ 기반 인증을 적용해 보안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PC·모바일 간 연속적인 사용 경험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최근 확산되는 ‘멀티 메신저’ 흐름을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상 대화는 모바일 중심의 개인 메신저를, 대용량 파일 전송이나 협업은 별도의 업무용 메신저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목적에 따라 메신저를 구분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트온은 대용량 파일 전송, 메시지 회수, 팀 단위 커뮤니케이션 기능(팀룸), 원격 제어 등 PC 기반 업무 환경에 특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이른바 ‘업무용 세컨드 메신저’로 활용될 여지가 크다는 평가다.


손형선 네이트온 본부장은 “2차 인증으로 보안 신뢰성을 강화한 데 이어 소셜 로그인을 통해 접근 편의성까지 개선했다”며 “보안과 편의성의 균형을 기반으로 기업·개인 이용자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메신저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이트온 소셜 로그인 기능은 PC·모바일 최신 버전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연동 계정은 설정 메뉴에서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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