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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하루 이용객 24만' 인천국제공항 검역 대응체계 점검

뉴스1 조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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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건강 중심 검역체계 구축안 시행 앞서 준비 상황 확인



지난해 10월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버스정류장./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지난해 10월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버스정류장./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질병관리청은 김기남 차장이 전날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내 검역 현장과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공항 검역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인천국제공항 이용객 수 증가와 아시아나 항공의 터미널 이전에 따른 변화된 공항 운영 환경을 반영해, 검역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인천국제공항에 따르면 지난 4일 하루동안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은 총 23만 9530명으로 2001년 개항 이후 일일 기준 가장 많았다.

질병청은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에 대비해, 검역단계에서 발견된 감염병의심자 등이 병원체 검사 결과가 확인되기 전까지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마련한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의 시설 및 운영 현황도 점검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여행자 건강 중심 검역체계 구축안'에 따라 다음 달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시되는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 사업 등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해당 안은 1급 검역감염병과 역학적 연관성이 없으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 해외입국자 가운데 희망자에게 검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3종(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 COVID-19, 인플루엔자 A·B)에 대해서는 검사 결과를 문자로 통보한다.

김기남 차장은 "인천국제공항은 해외 감염병 유입을 차단하는 국가방역의 최전선으로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미래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들의 건강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ur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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