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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그린란드 관세 리스크’ 여파에 장 초반 하락세 [개장]

쿠키뉴스 이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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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그린란드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8% 하락한 4847.75에 장을 진행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7% 급락한 4808.94로 개장한 뒤 낙폭을 일부 축소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32억원, 62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617억원 순매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55%), SK하이닉스(0.34%), 현대차(2.45%), 삼성전자우(0.56%) 등은 상승세다. LG에너지솔루션(-2.23%), 삼성바이오로직스(-1.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6%), HD현대중공업(-3.28%), 두산에너빌리티(-3.46%)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77% 내린 959.1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7억원, 185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홀로 60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하락세다. 알테오젠(-6.50%), 에코프로비엠(-1.44%), 에코프로(-2.64%), 에이비엘바이오(-4.83%), 레인보우로보틱스(-1.15%), HLB(-2.11%), 삼천당제약(-2.55%), 코오롱티슈진(-2.43%), 리가켐바이오(-4.62%), 펩트론(-3.05%) 등이 떨어지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의 하락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세 위협이 셀 아메리카(미국 자산 매도)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여파로 해석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NBC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미국의 그린란드 확보를 위한 합의가 없을 경우, 일부 유럽 국가들에 관세를 부여하겠다는 계획을 “100%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 등 8개국에 대해 오는 2월1일부터 10%, 6월1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유럽연합(EU)도 930억유로 규모의 대미 관세 패키지 대응과 함께 통상위협 대응조치(ACI)를 발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과 미국 등 주요국 증시는 이번주 들어 그린란드 사태와 일본 재정악화 논란 등 추가 악재에 노출되는 과정에서 급등한 시장금리 상승이 전반적인 증시 체력을 취약하게 만들었다”면서 “오늘과 내일 2거래일간 증시는 트럼프발 가격 변동성에 노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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