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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경현쓰~라고 해"…구리시장, 게시글 올렸다 대참사

뉴시스 한민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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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의 백경현 시장이 반말 소통을 내세운 소셜미디어 게시글을 올렸다가 과거 논란이 잇따라 거론되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2026.01.21. (사진=스레드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구리시의 백경현 시장이 반말 소통을 내세운 소셜미디어 게시글을 올렸다가 과거 논란이 잇따라 거론되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2026.01.21. (사진=스레드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민아 인턴 기자 = 경기 구리시의 백경현 시장이 반말 소통을 내세운 소셜미디어 게시글을 올렸다가 과거 논란이 잇따라 거론되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백 시장은 최근 소셜미디어 플랫폼 '스레드'에 "나 구리시장 백경현인데 여기가 반말로 소통하는 데라며?"라고 적으며 이용자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시도했다.

이어 "지금부터 시장님이라고 부르면 차단(농담)"이라며 "1958년생보다 어린 남자는 경현이형, 여자는 경현쓰~ 라고 해", "이제 수다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 이후 댓글 창에는 백 시장의 과거 행적을 문제 삼는 비판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하던 시점에 외부 일정에서 춤과 노래를 즐겼던 이른바 '춤판 논란'이 다시 언급됐다.

백 시장은 지난해 7월 20일, 전국적으로 폭우 피해가 확산되던 시기에 강원 홍천군에서 열린 한 야외 행사에 참석해 춤을 추는 모습이 알려지며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당시 구리시에서는 왕숙천 범람과 하상도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해 시청 공무원들이 비상 대응에 나선 상태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재명 대통령은 이틀 뒤인 지난해 7월 22일 "국민이 죽어가는 엄혹한 현장에서 음주 가무를 즐기거나 대책 없이 행동하는 정신 나간 공직자에 대해서는 아주 엄히 단속하기를 바란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백 시장은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관외에서 열린 지역 단체 야유회에 참석하는 신중하지 못한 결정을 하게 된 것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과거 논란이 잇따라 재조명되자 백 시장은 결국 해당 스레드 게시글을 삭제했다. 별도의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l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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