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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신년 기자회견… 집권 2년 차 구상 제시

조선비즈 송복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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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국빈방문 중이던 지난 7일 상하이시에서 열린 순방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국빈방문 중이던 지난 7일 상하이시에서 열린 순방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새해 국정 구상을 밝힌다. 취임 한 달 회견과 100일 회견에 이은 임기 중 세 번째 기자회견이다.

이날 회견은 ‘함께 이루는 대전환, 모두 누리는 대도약’이라는 주제로 90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내외신 기자 160명 정도가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집권 2년을 맞이해 국정운영 대전환을 통해 성장의 결실을 일궈내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재확인하고 엄중한 국제 정세 속 국익을 위한 국민 통합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질의응답을 통해 각종 첨예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파행한 가운데 이 대통령의 입장을 묻는 질문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 단식, 보완수사권 문제 등 검찰개혁 후속 입법, 부동산 및 환율 급등 문제, 미국의 반도체 관세 압박 등 쟁점 현안이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대북 문제와 관련해선 북한의 ‘한국발 무인기 침투 주장’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일지도 관심사다.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9·19 군사합의 선제 복원’의 구체적 방법론이 거론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송복규 기자(bgs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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