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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깨어난 사토시 시대 고래, 909BTC 이동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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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3년간 잠들어 있던 사토시 시대 비트코인 지갑이 깨어나면서 909.38BTC(약 8460만달러)를 신규 주소로 이동시켰다.

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온체인 분석업체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 데이터를 인용, 해당 주소가 비트코인 가격이 7달러를 밑돌던 2013년에 자산을 처음 수령했다고 전했다. 당시 909.38 BTC의 가치는 약 6400달러에 불과했으나, 현재 가치로는 1만3900배 이상 폭등했다. 같은 기간 S&P 500 지수와 금 가격이 각각 481%, 150%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격차다.

이 같은 비트코인 이동은 최근 10년 이상 휴면 상태였던 지갑들이 다시 활동을 시작한 흐름과 맞물린다. 2024~2025년 사이, 장기 보유자들이 50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이동시키며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투자자들에게 이 사건은 단순 숫자를 넘어 인간적인 이야기로 다가온다. 70~80% 폭락, 2017년과 2021년 버블, 거래소 파산, 비트코인캐시(BCH)와 비트코인SV(BSV) 분리, 규제 압박 등 수많은 위기를 견뎌낸 후에야 가능했기 때문이다. 이번 이동이 단순한 보안 조치인지, 보유 구조 변경인지, 아니면 매도를 위한 준비 단계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일각에서는 양자 컴퓨터의 공격 가능성을 대비해 초기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과거의 UTXO(미사용 트랜잭션 출력)들은 공개 키가 노출된 상태여서 양자 공격에 취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보안에 민감한 투자자들이 새로운 환경으로 코인을 이동시키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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