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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현대모비스, 로보틱스 성장 동력될 것…목표주가 23.4%↑"

아주경제 류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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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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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1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로보틱스 분야를 성장 동력으로 삼고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7만원에서 58만원으로 23.4%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내 다른 계열사와는 달리 BD 지분가치뿐만 아니라 로보틱스 매출까지 반영되는 최대 수혜 업체"라며 "캡티브 고객사로의 휴머노이드 액츄에이터 사업 확장 이후 글로벌 고객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BD의 캡티브 물량을 기반으로 경쟁사 대비 로보틱스 시장에서 액츄에이터 시장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BD의 영업가치를 2027년 기준 53조3000억원으로 산정했다. 또 "현대모비스가 보유한 BD 지분 10.9%에 해당하는 5조8000억원이 반영되며 최근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완성차 업체들과 달리 BD 지분가치뿐만 아니라 휴머노이드 양산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휴머노이드 제조원가의 약 40~45%를 차지하는 액츄에이터를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하 연구원은 "2026년 말 파일럿 라인 가동을 시작으로 2027년부터 액츄에이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며 현재 BD의 생산 목표인 2030년 연 3만대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현대모비스 액츄에이터는 모듈 조립이 아닌 부품 제조이기 때문에 전사 대비 높은 수익성 기여가 예상되며, 판매 비중 확대 시 전사 영업이익률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류소현 기자 sohy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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