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5년 글로벌 자산 시장은 뚜렷한 대비를 보였다. 금 가격은 급등한 반면 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고, 비트코인(BTC)은 방향성을 잃은 채 정체 국면에 머물렀다. 그러나 표면적인 가격 흐름과 달리,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보유하는 상장 기업인 디지털 자산 재무부(Digital Asset Treasuries·DATs)는 조용히 수십억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매수하며 시장의 구조를 바꾸고 있었다.
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인용한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금 가격은 62.6% 상승했다. 반면 유가는 21.5% 하락했으며, 비트코인은 연간 기준 6.4% 하락하며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기록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DATs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약 500억달러를 투자하며 두 자산의 전체 공급량 중 5%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의 강세는 글로벌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장기적인 통화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성장 자산과 달리 금은 추가적인 유동성 확대에 의존하지 않으며, 정책 리스크와 지정학적 긴장에 즉각 반응하는 안전자산으로 다시 부각됐다.
장기 보유 비트코인 물량의 매도 압력이 포화 단계에 근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 Reve AI]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5년 글로벌 자산 시장은 뚜렷한 대비를 보였다. 금 가격은 급등한 반면 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고, 비트코인(BTC)은 방향성을 잃은 채 정체 국면에 머물렀다. 그러나 표면적인 가격 흐름과 달리,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보유하는 상장 기업인 디지털 자산 재무부(Digital Asset Treasuries·DATs)는 조용히 수십억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매수하며 시장의 구조를 바꾸고 있었다.
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인용한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금 가격은 62.6% 상승했다. 반면 유가는 21.5% 하락했으며, 비트코인은 연간 기준 6.4% 하락하며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기록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DATs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약 500억달러를 투자하며 두 자산의 전체 공급량 중 5%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의 강세는 글로벌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장기적인 통화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성장 자산과 달리 금은 추가적인 유동성 확대에 의존하지 않으며, 정책 리스크와 지정학적 긴장에 즉각 반응하는 안전자산으로 다시 부각됐다.
반면 유가는 관세 충격을 직접적으로 흡수했다. 제조업 활동 둔화와 글로벌 해운 물동량 감소가 에너지 수요를 압박하면서, 2025년 원유 가격은 21.5% 하락했다. 실물 경제 둔화가 가격에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비트코인은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됐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제한적인 움직임에 그쳤다. 유동성 부족과 미국의 완만한 인플레이션 환경이 맞물리며 강한 상승 동력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급격한 매도 압력은 사라졌지만, 뚜렷한 매수 촉매도 없는 장기 조정 국면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이 같은 정체 국면 속에서도 DATs의 행보는 달랐다. 기업 재무부들은 가격 하락 국면에서도 추가로 497억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매수하며, 연말 기준 총 보유 자산을 1340억달러까지 늘렸다. 이는 전년 대비 137% 증가한 수치로, 기관 투자자들의 장기적인 신뢰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2025년을 암호화폐 시장의 '압축기'로 평가한다. 가격은 제한됐지만, 기관들의 지속적인 매수로 유통 물량이 줄어들며 시장 구조는 오히려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2026년에는 유동성 환경이 개선될 경우,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 흐름을 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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