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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한수원에 美 SMR 개발사 테라파워 지분 일부 양도

서울경제TV 최동수 기자 easts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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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상업용 SMR 박차
"AI 산업 전력난 해결할 것"
김무환(왼쪽 첫 번째) SK이노베이션 에너지설루션사업단장과 박인식(〃 두 번째)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CEO가 SMR 동맹 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김무환(왼쪽 첫 번째) SK이노베이션 에너지설루션사업단장과 박인식(〃 두 번째)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CEO가 SMR 동맹 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서울경제TV=최동수 인턴기자] SK이노베이션은 보유 중인 미국 차세대 소형모듈원전 개발사 테라파워 지분 중 일부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매각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국내 에너지 공기업이 세계적 SMR 개발사에 직접 투자한 첫 사례다.

빌 게이츠가 2008년 설립한 테라파워는 기가와트급 에너지저장시스템을 결합한 차세대 원자로 기술로 미국 와이오밍주에 2030년 완공 예정인 세계 최초 상업용 SMR 플랜트를 건설 중이다.

SMR은 모듈형 설계를 통해 건설 기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속한 증설이 가능해 급격히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인프라가 필요한 산업 현장에 최적의 설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한수원, 테라파워는 지난 2023년 4월 ‘SMR 개발 및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SMR 공급망 확대를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이번 한수원 투자 이후 3사는 미국 및 해외 대상 추가 SMR 건설, 국내 SMR 도입을 위한 사업화 본계약도 순차적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설루션 사업단장은 “한수원의 테라파워 투자 합류로 3사 간 글로벌 SMR 사업 협력이 구체화됐다”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한수원과 함께 해외 SMR 사업 진출, 소재·부품 국산화 등에서 혁신적인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astsu@sedaily.com

최동수 기자 easts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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