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카드] |
[서울경제TV=이정민 인턴기자] 신한카드가 고객의 결제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6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WISE UP’을 제시했다.
21일 신한카드는 ‘WISE UP’이 ‘현명해지다, 눈을 뜨게 하다’라는 사전적 의미처럼, 인공지능으로 시작된 대전환의 시대에 변화의 본질을 파악하고 현명하게 대응해나가는 한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소비 트렌드 키워드는 각각 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W는 프라이스 옵티마이징 (Waves of Price Optimizing)을 뜻한다. 신한카드는 고물가가 지속되며 사람들의 소비가 소비 자체를 줄이는 것이 아닌 다양한 채널, 브랜드, 이벤트를 활용해 최대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방식으로 변하는 ‘프라이스 옵티마이징’을 제시한 것이다.
I는 에이전트 애즈 미(In-Life AI)를 의미한다. 사람들이 AI로 개인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인생의 조언자로 활용하는 등 개인의 대리인으로서의 AI 활용을 극대화한다는 의미인 ‘에이전트 애즈 미’를 제시했다.
신한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2025년 1월~10월의 AI 구독 서비스 증가율을 전년 대비해보면, 1개 구독 증가율은 165.4%, 2개 이상 구독 증가율은 187.9%로 나타났다. 또한 AI 플랫폼 내 쇼핑 비중이 확대되고 재테크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등 AI는 일상의 여러 분야에서 생산성 극대화를 넘어서서 다양한 영역의 조력자로서 자리잡아가고 있다.
S는 뇌향형 소비(Slow & Deep Brainism)다. AI요약, 배속 시청, 숏폼 영상처럼 빠르게 소비하는 콘텐츠가 일상이 되는 환경 속에서, 오히려 속도를 내려놓고 뇌가 제 기능을 되찾을 수 있는 깊이 있는 경험을 찾는 현상을 말한다.
E는 슈퍼 이끌림(Emotional Magnetism)으로, 글로벌 콘텐츠를 접할 기회가 늘어나고 개인의 취향이 확장되면서 애니메이션이나 게임과 같은 서브컬처 IP의 이야기와 캐릭터들로 대중들이 흘러 들어가는 현상을 ‘슈퍼 이끌림’으로 제시했다. 서브컬처에 깊은 관심을 가진 사람을 칭하던 ‘오타쿠’와 ‘덕후’는 더 이상 비속어가 아니며 서브컬쳐 IP 소비는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는 판단했다.
U는 건강 기획(Unified Health Planning)이다. ‘건강 기획’은 평균 수명 증가에 대한 기대로 건강의 의미와 관리 방식이 달라지는 현상을 말한다. 연속혈당측정 기기나 스마트링 같은 데이터 디바이스로 건강을 챙기고, 홈 뷰티 기기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과학적인 하드케어 방식이 일반화됐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소셜분석 데이터 2023년 1~10월과 2025년 1~10월의 ‘국립휴양림’과 예약사이트인 ‘숲나들e’의 검색량을 살펴보면 각각 83%, 124.7%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 전국 티 오마카세 카페 15곳의 신한카드 데이터를 확인해보면 이용건수는 12.1%, 이용고객은 14.2% 증가한 것이 나타난다.
P는 위드 이코노미(Pivot to With Economy)를 뜻한다. 이는 철저히 개인의 행위로 여겨지던 소비가 함께 경험하고 연결되는 방식으로 진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매 상품 리스트를 공유하고 타이밍에 맞춰 함께 구매하는 커뮤니티형 소비가 확산되며, 공동구매 방식도 다양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온∙오프라인 연계 공동구매 전문 D사의 경우 2025년 3분기 기준 신한카드 가맹점수가 전년 3분기 대비해 930% 증가한 것이 확인된다. /jeongminnews@sedaily.com
이정민 기자 jeongmin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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