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티스트 김아영(47)이 글로벌 브랜드 샤넬이 운영하는 샤넬컬처펀드의 ‘샤넬 넥스트 프라이즈 2026’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1년 설립돼 격년 운영되는 이 상은 올해 세 번째 수상자로 각기 다른 나라 출신의 동시대 예술가 10인을 선정했다. 한국의 김아영부터 폴 타부렛·에메카 오그보·파얄 카파디아·앰브로스 아킨무시리·마르코 다 시우바 페레이라·안드레아 페냐·알바노 우르바노·바바라 산체스 케인·판 다이징이 이번 수상의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시각 예술부터 퍼포먼스, 디자인,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새로운 예술 프로젝트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시간과 자율성을 제공하기 위해 각각 10만 유로(한화 약 1억 4000만 원)의 지원금이 수여된다. 또 런던에 위치한 왕립예술대학 등 샤넬의 문화 파트너를 통해 2년간 멘토십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얻는다.
샤넬 아트, 컬처 및 헤리티지 프레지던트 야나 필은 “각 수상자는 창의성과 대담함으로 현재를 만들어가고 미래를 정의하는 선구자들”이라며 “이들의 앞으로 여정을 지켜보는 일은 매우 인상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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