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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장동혁 단식 통합의 계기…韓 징계 보류하고 앞으로"

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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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과방위, 문체위 상임위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과방위, 문체위 상임위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목숨을 걸고 단식에 들어간 장동혁 대표의 뜻을 살리려면 당이 과거에 함몰되지 말아야 한다며 그 차원에서 한동훈 전 대표 징계 최종 결정을 보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초재선 소장파 모임인 '대안과 미래' 소속인 최 의원은 21일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장 대표가 지난 15일부터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에 돌입한 이유에 대해 "(통일교· 공천헌금 의혹을 다룰) 쌍특검으로 정치를 개혁하고 단호한 단식 결심을 통해 당이 잃어버렸던 정치적 신뢰를 얻으려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행자가 "장 대표 단식을 계기로 당이 결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상황에서 장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 징계와 관련해 무엇을 해야 한다고 보냐"고 묻자 최 의원은 "장동혁 대표 결심이 단식 이전과 이후 완전히 달라졌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 의원은 "여당이 특별검사를 어느 정도 수용해 단식을 끝내고 복귀하더라도 보통 회복까지는 단식 기간의 2배 많은 기간이 필요하다"며 "그렇기에 당 대표에게 현안에 대한 강박을 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원 게시판 논란에 대한 당사자(한동훈)의 적극적인 해명과 소명도 필요하지만 당 대표가 참여하는 최고회의에서 그 문제를 더 이상 안건으로 다뤄선 안 된다"며 "최고위원회도 당 대표가 표결에 참여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최고위원회가 그 문제에 집착하는 어리석음을 저질러선 안 되며 찾아보면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당 통합과 정국 타개, 정치 재건을 위해 단식에 들어간 대표 발목에 과거의 족쇄를 채워선 안 된다. 장동혁 대표의 단식을 분열 극복과 통합의 새로운 계기로 삼자"고 역설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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