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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유’에 ‘조롱’까지 받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 ‘목숨’ 살렸다 …솔랑케, 크라우치 이후 16년만 ‘UCL 데뷔전’ 득점 英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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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랑케. 사진 | 런던=로이터연합뉴스

솔랑케. 사진 | 런던=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구했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도르트문트(독일)와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7경기에서 4승2무1패(승점 14)로 4위에 올랐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선제골로 앞섰고, 26분에는 상대 스벤손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안았다. 그리고 전반 37분 솔랑케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에도 토트넘은 공세를 펼쳤으나 그대로 2골 차 승리를 완성했다.

솔랑케는 발목 부상으로 이번시즌 장기 이탈해 왔다. 지난 1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1-2 패)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28분을 소화해 복귀전을 치렀다. 그리고 출전한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포까지 가동하며 프랭크 감독을 웃게 했다.

솔랑케. 사진 | 런던=로이터연합뉴스

솔랑케. 사진 | 런던=로이터연합뉴스



유럽축구 통계전문매체 ‘옵타’에 따르면, 솔랑케는 토트넘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득점한 다섯 번째 선수이자 두 번째로 잉글랜드 국적이다. 2010년 9월 베르더 브레멘(독일)과 경기에서 기록한 피터 크라우치가 첫 번째다.

무엇보다 프랭크 감독도 구사일생했다. 프랭크 감독은 계속해서 팬의 야유를 받고 있다. 상대 팬에는 조롱까지 받는다. 그만큼 여론이 나쁘다. 일각에서는 이사진 일부가 그를 경질하고 싶어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도르트문트전이 마지노선으로 내다봤는데, 승리하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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