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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감성코퍼레이션, 4분기 수익성 개선…중국 사업 모멘텀 본격화"

아주경제 송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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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감성코퍼레이션]

[사진=감성코퍼레이션]


SK증권은 21일 감성코퍼레이션에 대해 4분기 수익성 개선으로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중국 사업 성과가 올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7300원에서 77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감성코퍼레이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8% 증가한 1052억원, 영업이익은 42.6% 늘어난 233억원(영업이익률 22.2%)을 기록할 것"이라며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인 204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3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률도 모두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실적 개선 요인으로는 △국내 의류 소비 회복 △국내 B2B 매출 기저 부담 완화 △전년 대비 TV 광고비 절감 등을 꼽았다. 형 연구원은 "올해 의류 부문 연간 매출은 14.1%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국내 B2B 향 매출 공백과 어려웠던 소비 업황을 고려하면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형 연구원은 "향후 감성코퍼레이션 주가를 견인할 핵심 모멘텀은 중국 사업의 성과"라며 "2026년은 이러한 모멘텀이 실적으로 구체화되는 첫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해 올해 연말까지 중국에 30개 내외 오프라인 매장을 출점할 계획"이라며 "타 한국 브랜드의 중국 진출 사례를 보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는 "BTS 멤버 뷔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직후 상하이 타이구리 매장 매출이 70% 증가했고, 진출 초기 부족할 수 있는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개선하고 있다"며 "올해 수출 매출이 300억원 이상 기록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주경제=송하준 기자 hajun8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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