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5년 12월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5년 12월 교육감 직무수행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남교육의 경쟁력과 정책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교육감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53.6%로 전월 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교육감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김광수 제주교육감과 천창수 울산교육감을 제치고 선두에 오른 결과다.
7개월 만에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평가는 전남형 AI 교육정책 추진, 글로컬 교육기반 구축, 농산어촌 교육력 강화 등 교육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도민과 교육공동체로부터 높은 공감을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정책이 전남교육의 방향성을 분명히 보여줬다는 평가다.
반면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36.3%로 12위에 그쳤다.
호남권 내에서도 전남교육과 광주교육 간 정책 체감도와 평가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전남교육청의 정책 추진력과 리더십이 상대적으로 더욱 부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아울러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 교육감의 안정적인 리더십과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한 교육정책이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평가다.
따라서 이번 결과의 의미가 더욱 크다는 분석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번 1위 달성은 전남형 교육 전환을 믿고 함께해 주신 도민과 교육가족 모두의 성과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앞으로도 단기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며, 전남의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교육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해 11월과 12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만3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이투데이/호남취재본부 한승하 기자 (hsh6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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