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원·달러 환율, 국고채 교환 이벤트 등을 주시하며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린란드 사태로 미국채 금리가 급등한 가운데 이날 이재명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도 주목할 만한 이벤트다.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6.8bp(1bp=0.01%포인트) 오른 4.295%에 거래를 마쳤다.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9bp 오른 3.599%에 마감했다. 이날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월 동결 가능성은 95%로 전거래일 94.5% 대비 소폭 올랐다.
그린란드 갈등이 미국채 투매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CNBC 등에 따르면 덴마크 연기금인 아카데미커펜션은 이날 약 1억달러(약 1480억원) 규모의 미국 국채 보유분 전량을 이달 말까지 처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사진=AFP |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6.8bp(1bp=0.01%포인트) 오른 4.295%에 거래를 마쳤다.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9bp 오른 3.599%에 마감했다. 이날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월 동결 가능성은 95%로 전거래일 94.5% 대비 소폭 올랐다.
그린란드 갈등이 미국채 투매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CNBC 등에 따르면 덴마크 연기금인 아카데미커펜션은 이날 약 1억달러(약 1480억원) 규모의 미국 국채 보유분 전량을 이달 말까지 처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린란드를 놓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내려진 결정이다. 실제로 장 중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3%대를 웃돌기도 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 구상에 반대하는 유럽 국가들에 관세를 부과하더라도, 유럽연합(EU)이 지난해 무역합의에서 약속한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최근 일부 기관들의 저가매수가 관측됐지만 이번 글로벌 금리 상승 압력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날 국내 시장에선 글로벌 금리와 환율 레벨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전거래일 주요 스프레드는 구간별로 다른 흐름을 보였다. 고시금리 기준 3·10년 스프레드는 43.5bp에서 46.2bp로 확대,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17.9bp에서 마이너스 15.9bp로 좁혀졌다.
한편 간밤 야간거래에서 3년 국채선물 가격은 주간장 종가 대비 보합인 104.76에,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35틱 오른 110.73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