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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837명 교수형 추진했다…군사행동 배제 안해”

이데일리 방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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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내가 경고한뒤 교수형 취소해"
“무슨일 일어날지 잘 모르지만 지켜볼 것"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향후 군사행동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실행에 옮기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이란이 교수형을 집행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취임 1주년을 맞이한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지난주 837명을 교수형에 처하려 했다”고 주장하며 “내가 그들에게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들에게 매우 나쁜 날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자 그들은 실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군사 작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말할 수 없지만 837명에 대한 교수형 집행은 철회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반복하며 “그러니 이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고 답했다.

FT는 이란이 수백명을 교수형에 처하겠다는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은 없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수치를 어디에서 얻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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